우리 건국대학교는 조국의 자유, 민주, 번영의 사명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946년 상허 유석창 박사에 의해 설립되어 지난 70여 년 간 설립자의 창학 정신과 교육 이념을 계승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수많은 인재를 육성해왔고, 명실상부한 민족사학으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국가 균형 발전 정책에 힘입어 1980년 3월 5일 8개 학과와 입학 정원 400명 규모의 충주 캠퍼스로 개교하여,
현재 7개 단과대학에 29개 학과, 일반대학원 및 3개 특수대학원을 보유한 중부권 최고 수준의 사립대학으로 성장하였으며, 교육내용과 수준 및 사회 진출에 있어서 세계화(Global)와 지역화(Local)를 실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자 2011년 명칭을 충주 캠퍼스에서 GLOCAL 캠퍼스로 변경하였고, 이름에 걸맞은 명성을 갖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글로컬캠퍼스가 위치한 충청북도 충주는 민족의 뿌리 깊은 역사의 현장으로 그 고유한 문화를 지닌 특별한 공간입니다. 특히 충주는 우리나라 내륙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발전의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2021년에는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되는 등 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리 대학은 충주가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충청북도는 2023년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시범지역에 선정되었으며, 이러한 체계에 대응하고자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밀착형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지역과 사회의 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컬캠퍼스는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여건 구축에도 힘쓰고 있으며, 2025년까지 상위 15% 수준의 입시경쟁력과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목표로 하는 ‘One Sigma Campus’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난 40여 년 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적합한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뿐 아니라, 지역사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도내 최고의 대학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앞으로 걸어갈 역사의 순간에 여러분이 함께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